티스토리 뷰

반응형

전주감자탕맛집

전주 혁신도시에 가면 감자탕에 고구마순이 들어간 고순이감자탕이 있습니다. 

사실 전주에서 고구마순이 들어간 감자탕의 원조라고 하면 육일식당인데요?

이곳 말고도 혁시도시의 고구마순감자탕이 은근히 맛이 좋습니다. 

 

 

고순이감자탕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오공로 11-6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665-8

영업시간 - 오전11시 ~ 저녁 12시

주차장 - 건물옆편에 주차가능

 

 

고순이감자탕은 뚝배기와 전골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곳은 간단하게 셀프바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 수제비사리나 요런 것들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모두 이용을 하려면 뚝배기보다는 전골이 좋습니다. 

전골은 사리를 넣고 더 끓여서 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보통 전골로 주문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해도 어린이떡갈비 혹은 돈가스 주문이 가능해서 아이들과 같이 먹기에도 

좋은 메뉴라고 생각이 드네요 

 

 

 

 

고순이감자탕-고구마순감자탕
고순이감자탕-고구마순감자탕

전주에서는 많이 유명하기도 하고 자주 접하기도 하지만 

감자탕 위에 고구마순이 올려진 것에 대한 느낌이 처음에는 살짝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감자탕 국물이 상당히 매콤하면서도 얼큰한 스타일이라 함께 먹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다 익혀진 모습이지만 그래도 살짝만 끓여서 먹으면 좋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제비 등을 사리로 추가로 넣어서 함께 끓여 먹으면 좋구요 

당면도 셀프바에 있기 때문에 당면을 넣어서 끓여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고순이감자탕-고구마순감자탕
고순이감자탕-고구마순감자탕

고구마순은 아주 푹 익혀서 먹으면 더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고순이감자탕은 푹 끓여서 먹어야 하죠 일반적으로 마른 고구마순을 넣어서 끓이는 방식이라서인지 

살짝만 익히면 마른 느낌의 고구마순이 느껴집니다. 감자탕은 고구마순과 당면사리 그리고 수제비까지 

모두 사리로 넣고 나서 끓이고요 작은 셀프바 쪽에 사리가 넉넉히 있어서 추가로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뚝배기보다는 이렇게 전골로 주문을 해야 계속 함께 이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고순이감자탕-볶음밥
고순이감자탕-볶음밥

 

마지막은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별도로 밥을 볶아주시는데요? 야채와 김가루 같이 넣고 

남은 국물에 볶아주는 것은 무조건 먹어야 하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메뉴든지 먹고 나서 

마지막에 밥 볶는 건 국룰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주감자탕맛집 혁신도시 고순이감자탕

고구마순이 들어간 이색적인 감자탕으로 볼 수 있겠지만 오히려 기존의 감자탕보다 

얼큰하면서도 고구마순의 특색이 살아난 메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작은 셀프바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당면사리 수제비사리와 함께 간단힌 기본 반찬들이 

추가로 더해지고 후식메뉴까지 함께 있기 때문인지 더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메뉴였습니다. 

혁신도시에서 감자탕 한 그릇 생각날 때 갈 수 있는 고순이감자탕이었습니다.

반응형